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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경험디자인] 경험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경험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요소들

 

 
  • Sensual Thread : 감각적인 실타래
  • Judgmental Thread : 판단적인 실타래
  • Compositional Thread : 구성적 실타래
인간의 경험은 이 각각의 실타래가 엉켜있는 것

감각적 실타래

영화 아바타를 예시로
인간의 모든 감각기관을 통해 직접적으로 감지하는 경험입니다.
대상에 대한 존재감을 가장 중요한 차원으로 생각합니다. (Sense of Presence)
얼마나 내가 상대방 또는 어떤 사물에 대해서 그것의 존재감을 얼마나 강하게 느끼냐가 중요!
즉, 생생함이 얼마나 높으냐가 중요(DMB로 보는 것과 영화관에서 보는 것이 다름)
또한 행동적인 상호성, 내가 대상에 대해서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가 중요!
 
상호성
낮다 ←─────────────────────→높다
 
행동감
낮다 ←─────────────────────→높다

 

이 두가지 지표를 가지고 어느 정도의 수준에서 존재감을 주는 것이 현재의 시점에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그 제품을 줄 때에 적절할까? 고민하는 것이 감각적인 차원에서의 경험디자인 요소입니다.

판단적 실타래

판단적 경험, 경험의 가치와 기준(영화 해리포터를 바탕으로)
감각적 실타래는 생각하기 이전의 실타래였다면 판단적 실타래는 경험 후 생각의 영역입니다.
어떤 경험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기에 무엇으로 인해 나쁘고 좋았는지를 정하는 것, 그 기준이되는 점을 기인점(Locus of Causality)이라고 합니다.
기인점은 외재적(External), 내재적(Internal)이라는 양 극단이 있습니다.
외재적의 예시로는 자동 주차 시스템처럼 시스템이 알아서 판단하기 때문에 그 내부 사정은 잘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내재적의 예시로는 RC자동차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모터 샤시 바퀴 모든 것을 사용자가 판단하고 통제합니다.
 
과정적인 측면에서 얼마나 자동화 되어 있는가? 예를들어 : <진공청소기 VS 청소로봇>
      높은 사용성                                                                 높은 자동화
내재적인 기인점 ←─────────────────────→외재적인 기인점

 

결과적인 측면에서 그것을 하는 이유가 뭔가?< 게임 플레이VS공구의 사용 >
          유희성                                                                     실용성
내재적인 기인점 ←─────────────────────→외재적인 기인점

 

과정에 더 많은 가치를 둔다면 내재적 결과에 더 많은 가치를 둔다면 외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성적 실타래

경험의 관계성, 나와 다른 사람 또는 사물간의 적절한 관계를 통한 '조화로운 경험' (영화 트랜센더스를 바탕으로)

얼마나 관계가 복잡한가, 즉 '관계의 복잡도'에 대한 경험의 구성입니다.

내가 어떤 경험을 했는데, 내가 다른 사람 그리고 다른 사물들과 얼마나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느냐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얼마나 연결이 많이 되어 있는가?

밀도

낮다 ←─────────────────────→높다

 

나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가?

중심성

낮다 ←─────────────────────→높다

 

우리가 경험한 모든 것이 결국 우리를 만든다.  -윌리엄 제임스-